자유한국당 표결불참...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홍영표 국회 국회운영위원회 위원장이 가결하고있다. |
[국회=글로벌뉴스통신] 국회 국회운영위원회(위원장 홍영표)는 3월20일(수) 국회 본청 319호에서의 제367회국회임시회 제2차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를 계획보다 늦게 열고 김하중 국회입법조사처장 임명동의의 건'을 표결하여 가결(총투표자 18명 가운데 찬성 17명 반대 1명)처리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항의하고있다. |
자유한국당은 긴급의원총회로 인해 운영위 회의장에 지각 입장하였으나 홍영표 국회 운영위원장은 약 50분을 기다리다가 더불어민주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무소속 손금주 의원을 대상으로 표결에 들어갔으나 자유한국당은 항의의 표시로 불참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제367회국회임시회 제2차 국회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김하중 국회입법조사처장 임명동의의 건을 자유한국당 불참속에 표결하고있다. |
정양석 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는 "기다려달라는 제1야당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운영위를 이렇게 진행한 것에 굉장히 유감이다."고 항의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오른쪽)정양석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가 유감표명하고있다. |
이에 홍영표 위원장은 "제1야당이니 당연히 존중을 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런데 계속 기다리다보니 기다리는 다른 의원들도 많고, 다른 교섭단체와 협의해 일단 회의를 시작하고 한국당 의원들이 투표하는 것을 보장하자고 했다."고 설명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항의하고있다. |
그러자 나경원 한국당 원내대표는 "오늘 안건은 토론이 있어야한다. 분명히 참석한다고 말했고, 의원총회가 있어 기다려달라는 의사표시도 했다. 홍영표 위원장이 유감을 표하는 게 맞다."고 주장했으며,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투표에 참여하지 않고 회의장을 퇴장했고, 이후 개표 결과 김하중 변호사가 입법조사처장에 선출됐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