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서, 인터넷 물품 사기 피의자 검거
상태바
동부경찰서, 인터넷 물품 사기 피의자 검거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3.20 08: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컴퓨터 부품 등을 판매하겠다고 속여 약 5,140여만원 편취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부산동부경찰서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동부경찰서(서장 정남권)는 ’18.8.19.~’19.2.26.(약 6개월 간) CPU 등을 판매하겠다며 허위 판매글을 게시 피해자 153명으로부터 5,140만원을 편취한 피의자 A모씨(22세,남)를 검거 구속하였다.

피의자는 불상자로부터 구매한 네이버 ID를 범행에 이용하였으며, 피해자들이 사이버캅 등을 통해 사기계좌 여부를 확인하는 것을 알고, 최초 판매글에는 계좌번호를 오기재하고 거래과정에서 이를 정정하는 수법을 이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은 또 다른 피해자와 직거래를 하려던 피의자를 부산 동구 수정동 노상에서 검거하였으며 편취금은 생활비 등으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경찰관계자는 인터넷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거래 전 사이버캅 등을 통해 판매자의 연락처나 계좌번호를 조회하고, 거래 과정에서 판매자가 계좌번호 등을 정정할 경우 다시 한번 확인할 것을 당부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