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의회 특위, 6개월간의 의정활동 마무리
상태바
부산시의회 특위, 6개월간의 의정활동 마무리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3.20 11: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시의회) 특별전문위원회 - 인사검증특별위원회 교통공사 사장 인사검증회 개최 사진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특별위원회 이산하 위원장(남구 제4선거구)은 18일(월) 부산시의회 제 276회 제1차 본회의에서 부산시 산하 공공기관장 후보자 인사검증 특별위원회의 지난 6개월간의 활동을 담은 결과보고서를 보고하고, 그간의 활동을 마무리한다고 밝혔다.

인사검증특별위원회는 지방자치단체장의 인사권 남용을 통제할 제도적 장치 마련과 6‧13 지방선거로 나타난 사회적인 변화에 대한 열망에 부응하기 위해 부산시의회 의정 역사상 최초로 지난 2018년 9월 12일에 구성된 이후, 이산하 위원장을 비롯해 이주환 부위원장 등 총 15명의 위원이 선임되어, 2019년 3월 15일까지 활동해 왔다.

그동안의 주요활동은 살펴보면, 낡은 관행을 깨고 제대로 된 공공기관장 선발을 제도적으로 보장하기 위한 인사검증회 시스템을 마련하였으며 부산시 산하 6개 공기업(부산교통공사, 부산도시공사, 부산관광공사, 부산시설공단, 부산환경공단, 부산지방공단 스포원) 기관장에 대한 인사검증을 실시하였다.

특히, 인사검증을 통해, 각 임명후보자들이 부산시 대표 공기업의 운영효율화 및 시민편의 개선을 위해 적합한 인재인지를 투명하고 객관적으로 검증하였고 변화와 혁신을 갈망하는 시민의 요구에 부응하고자 노력하는 부산광역시의회 이미지 제고에 크게 기여하였다.

이산하 위원장은 “인사검증 특별위원회는 이제 활동을 마무리 하지만 이번 인사검증이 디딤돌이 되어서 향후 부산시 공기업과 출자·출연기관 전체의 인사채용 투명성과 경쟁력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아울러, 특위 활동 기간동안 제출된 다양한 제안들을 바탕으로 제도적으로 보완할 부분에 대한 개선책 마련과 부산시 산하 공기업 혁신을 위해 시의회 차원의 대책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라며 특위 활동 종료의 소감을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