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추혜선 의원은 희망연대노조 CJ헬로 고객센터지부와 공동으로 3월19일(화)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CJ헬로 케이블방송 고객센터 불법 인력 운용실태 폭로 및 책임 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추혜선 국회의원(가운데)이 희망연대노조 CJ헬로 고객센터(이승환 지부장), 희망연대노조(김진규 위원장)이 함께 기자회견하고있다. |
추혜선 의원은 “노조활동은 헌법으로 명시된 노동자들의 기본권임에도 가입조차 못하도록 협박했던 이유는 수많은 불법행위가 밝각될까 두려웠던 것”이라 비판하며 “CJ헬로 협력업체의 인력 운용 행태는 동종 업계 불법행위의 종합세트”라고 지적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추혜선 국회의원이 희망연대노조 CJ헬로 고객센터지부 관계자들과 기자회견하고있다. |
이어, “원청인 CJ헬로가 해야할 일은 노조가 힘을 갖는 것을 두려워하고 탄압할 게 아니라 함께 문제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협력업체 불법행위에 대한 확실한 조치 없이는 M&A를 비롯한 어떠한 결정도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정부 역시 M&A 심사과정에서 이들의 고용안정성과 노동인권이 외면받지 않도록 각별히 챙겨야 한다”며, “고용노동부는 CJ헬로 협력업체 근로기준법 위반행위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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