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혜선, "CJ헬로 케이블방송 고객센터, 인력 운용실태"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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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혜선, "CJ헬로 케이블방송 고객센터, 인력 운용실태" 지적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3.1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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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추혜선 의원은 희망연대노조 CJ헬로 고객센터지부와 공동으로 3월19일(화)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CJ헬로 케이블방송 고객센터 불법 인력 운용실태 폭로 및 책임 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추혜선 국회의원(가운데)이 희망연대노조 CJ헬로 고객센터(이승환 지부장), 희망연대노조(김진규 위원장)이 함께 기자회견하고있다.

추혜선 의원은 “노조활동은 헌법으로 명시된 노동자들의 기본권임에도 가입조차 못하도록 협박했던 이유는 수많은 불법행위가 밝각될까 두려웠던 것”이라 비판하며 “CJ헬로 협력업체의 인력 운용 행태는 동종 업계 불법행위의 종합세트”라고 지적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추혜선 국회의원이 희망연대노조 CJ헬로 고객센터지부 관계자들과 기자회견하고있다.

이어, “원청인 CJ헬로가 해야할 일은 노조가 힘을 갖는 것을 두려워하고 탄압할 게 아니라 함께 문제를 개선해 나가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협력업체 불법행위에 대한 확실한 조치 없이는 M&A를 비롯한 어떠한 결정도 원하는 성과를 낼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 의원은 “정부 역시 M&A 심사과정에서 이들의 고용안정성과 노동인권이 외면받지 않도록 각별히 챙겨야 한다”며, “고용노동부는 CJ헬로 협력업체 근로기준법 위반행위에 대해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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