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산의 중심 사통팔달 ‘사상교차로’지명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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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산의 중심 사통팔달 ‘사상교차로’지명 변경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3.16 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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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구 7개 교통수단의 교차·합류 중요성 반영
(사진제공:사상구) 서부터미널교차로 ➟ 사상교차로 지명 변경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사상구(구청장 김대근)는 14일(목) 괘법동 572-1번지 일원 ‘서부터미널교차로’ 지명을 사상구 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사상교차로’로 변경한다고 밝혔다.

서부터미널교차로는 1990년 12월 교차로 지명 제정 당시 주변 주요 시설물 명칭을 반영하여 제정되었다.

현재 교차로 주변은 사상로, 광장로, 새벽로가 합류·교차하고 도시철도 2호선·부산-김해경전철·경부선사상역과 부산서부버스터미널 등이 위치한 명실상부 서부산의 교통 요충지이며 유동인구가 많은 사상구 최대 중심지역으로 현 교차로의 지명 변경은 불가피했다.

또한, 향후 도시철도 사상~하단선, 부전~마산 복선전철 개통, 사상역 통합역사 건립으로 7개 교통수단의 기능 강화에 따라 교차로의 기능도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바탕으로 사상구는 관계기관과 협의 후 주민과 이용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사상교차로’로 명칭을 변경하게 됐다.

사상구 관계자는 “사상교차로는 사상구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통팔달 교통의 중심으로 미래 100년 사상발전에 걸맞은 교차로 지명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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