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가로수 단장으로 멋진 가로경관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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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가로수 단장으로 멋진 가로경관 조성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3.10.13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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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부천시청)
부천시 오정구는 병해충 확대 억제 및 건전한 생육유도를 위해 소사로 등 주요 14개 노선의 버짐나무, 은행나무, 느티나무 등 2500그루의 가로수 전지작업을 실시했다.

 이번에 실시한 가로수 전지작업은 도로 간판 및 신호등을 가리는 가지 제거 작업 과 보행자도로 맹아 제거 작업이다. 가로수로 야기되는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고 수목의 건전한 생육과 수형의 향상을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과 아름다운 도로경관을 조성하기 위함이다. 
 
 또한 송내대로와 신흥로는 가로수 시범 전지 구간으로 지정해 버짐나무를 박스형으로 다듬어 멋스러운 가로경관을 조성했다.

 버짐나무 가로수가 도심의 공해에도 잘 견디고 수분방출로 도시기후를 완화시키며 대기오염 등 공해물질의 정화기능이 탁월하지만, 강한 생명력으로 간판가림, 병해충 등 지역주민의 불편이 야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번 전지작업을 통해 주민 불편도 해소하고 도시미관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오정구 도시관리과 녹지관리팀 최경원 팀장은 “가로수 기능을 유지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가로수 노선을 조성해 도심미관 향상은 물론 시민에게 풍부한 볼거리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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