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 2013년도 정기총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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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 2013년도 정기총회 개최
  • 글로벌뉴스통신
  • 승인 2013.02.21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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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부산국제건축문화제조직위원회(조직위원장 허남식, 이하 ‘건축문화제’)가 2월 22일 오후 3시 부산광역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총회에는 허남식 부산시장을 비롯하여 김석조 부산시의회의장, 건축 관련 단체장 등 약 70여 명의 조직위원이 참석하여 2013년도 건축문화제 사업계획과 사업예산 확정 및 각종 현안사항 등을 논의하게 된다. 
  
 올해는 부산국제건축문화제의 종합전시행사가 개최되는 해로 건축주간인 10월 22일부터 10월 27일까지 6일간, 부산디자인센터, 영화의전당, 부산시청 등에서 ‘건축복지-나눔과 살림’을 주제로 기획전시 및 학술행사가 다채롭게 마련된다.

 특히, 부산시와 바르셀로나시의 자매도시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올해의 도시건축 기획전으로 세계적 건축가인 가우디의 작품전을 야심 차게 준비하고 있으며, 바르셀로나의 건축가 및 도시행정가를 초청한 국제 심포지엄도 함께 마련된다. 건축문화제의 기획전시 프로그래머 우신구(부산대) 교수는 “바르셀로나와 부산은 스페인과 한국의 2번째 큰 도시이자, 항구도시이며, 독특한 지역성을 가지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올해 건축문화제를 계기로 양 도시가 서로의 경험과 지혜를 나누는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는 부산국제건축문화제의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간 운영된 TF팀의 연구결과, 그 제안에 따라 각 단체의 유사 행사를 통합하고 사업주관 단체를 지정하여 건축문화제와 공동 운영키로 한 것 이다.

 이에 따라, 건축포럼은 대한건축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에서, 국제건축디자인워크숍은 한국건축가협회 부산건축가회에서, 시민참여행사는 대한건축사협회 부산광역시건축사회에서 공동주관하게 된다.

 건축문화제 부집행위원장 신용재(부경대) 교수는 “2년간 기획하고 추진한 사업의 결과물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이고 흥미롭게 보여 드릴 수 있을지에 대해 계속해서 고민 하고 있다.”면서 “건축문화제 종합전시행사가 격년제 시행으로 기획이 탄탄해지고 내용이 더 깊이 있어졌다고 평가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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