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5.18 위원 거부...무례, 역사왜곡 프레임 정점 靑"
상태바
나경원, "5.18 위원 거부...무례, 역사왜곡 프레임 정점 靑"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2.18 11: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월18일(월) 오전 국회 본관 228호에서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文 대통령이 ‘자격요건 미비’를 이유로 5·18 진상규명조사위원의 임명을 거부한 데 대해 "청와대의 시각을 보여주는 대단히 무례한 사례이다. 역사왜곡 프레임을 씌우고 그 정점에는 청와대가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오른쪽)가 모두발언하고있다.(왼쪽은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

나 원내대표는 “한국당이 추천한 이동욱 기자는 역사 고증 사료 편찬 연구활동 5년이란 요건을 충족한다”며 “현직기자 때부터 역사적 사건을 추적해 출판했으며 프리랜서 기자로서 역사적 사건에 대해 객관적으로 추적한 전문가 이다. 권태호 예비역 중장은 진상조사 범위에 헬기 기총수사가 포함되어 있어 軍 출신이 필요하다는 판단에 따른 추천이고, 권 중장은 예편 직후에는 현재까지 중원대 교수와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역임하고 역사교증 사료 편찬 등 연구활동 5년이란 자격 요건도 충족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 회의(2.18)

또한, "임명절차는 사무처가 검토해서 문제가 없으면 올리게 되어 있으며, 일방적인 청와대 인사추천과는 다르다. 이는 입법부의 추천을 존중하는 것이다. 거부한 전례없다."고 비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