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인천시, 창업·벤처기업 공공판로 지원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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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달청-인천시, 창업·벤처기업 공공판로 지원 업무협약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9.02.1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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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조달청)(좌) 박준하 행정부시장, (우) 정무경 조달청장

[인천=글로벌뉴스통신]조달청(청장 정무경)과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지난 2월 12일(화) 오후 인천광역시청에서 벤처나라를 통한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지원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인천광역시가 지원하는 창업·벤처기업 중 공공 수요가 있고 공공조달 판로 지원이 필요한 우수 창업·벤처기업을 전용몰 벤처나라에 추천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조달청은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과 성장을 지원하는 전용 쇼핑몰 ‘벤처나라’를 지난 2016년 10월 구축, 운영하고 있다.

벤처나라 정기 모집 공고(월 1회)을 통해 23개 추천 기관과 협업하여 기술 및 품질이 뛰어난 창업·벤처기업 우수상품을 엄선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 602개 사 3,187개 상품이 등록, 누적 공급 실적은 182억 원으로 매년 2배 이상씩 성장하고 있다.

(사진제공:조달청)단체사진.

이번 업무협약으로 인천광역시가 추천한 창업·벤처기업은 벤처나라 등록 후 지정증서, 조달등록교육과 각종 홍보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인천광역시의 올해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청년 스타트업 지원 및 벤처기업 육성하는 ’18.11월∼’23.12월까지 5년간 송도 ‘Tomorrow City’ 예산 495억원 통해 청년창업 일자리 창출에 힘을 실을 계획이다.

‘벤처기업 특별구역(스타트업 벤처폴리스)’ 조성 등 인천광역시의 육성·지원과 더불어 공공조달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창업·벤처기업에게 인천광역시의 추천으로 벤처나라 입점 지원을 받게 됐다.

정무경 조달청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이미 벤처나라를 통해 공공조달시장에 진출한 27개 사를 포함, 인천 지역 벤처나라 등록 기업이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인천광역시와 조달청이 국내 조달시장 뿐만 아니라, 해외조달시장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긴밀한 업무 협력 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무경 조달청장은 인천광역시와 업무협약을 마치고, 벤처나라를 통해 공공조달시장에 진입한 후 실적을 쌓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진출한 우수 창업·벤처기업인 (주)큐엘(대표 김수영)을 방문하여 업계 애로 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소통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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