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 6개대학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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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 운영대학 6개대학 선정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02.15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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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모사업에 6개 대학 선정, 연간 7억 5천만원 사업 추진

[경북=글로벌뉴스통신]경상북도는 도내 대학의 취업 및 창업지원 역량 강화와 진로 교육 개선을 위해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운영 대학 6곳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된 대학은 대구한의대학교, 금오공과대학교, 호산대학교, 경북대학교(상주캠퍼스), 경북도립대학교, 포항대학교 등 6개 대학이며, 대학별 연간 1억원에서 1억 5천만원 규모의 사업(도 40%, 시군 40%, 대학 20%)을 최장 5년간 추진한다.

‘경북형 대학일자리센터’는 대학내 분산된 진로 및 취․창업 지원기능의 공간적 통합 및 기능적 연계로 저학년부터 졸업생까지 진로선택과 취․창업 준비를 지원하는 통합 취업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경북도는 이번 사업으로 취․창업 지원체계가 취약한 대학의 취업지원관 채용 등 인프라 구축과 취․창업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을 통해 내실있는 원스톱 취업지원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공모사업은 취업 전문인력과 프로그램 부족 등 열악한 여건의 개선이 절실하다는 지역대학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추진하게 되었으며, 기존 국비지원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을 운영하는 대학은 공모 대상에서 제외했다.

(사진제공:경북도)경북도청전경

도는 이번 사업선정 대학들과 기존 국비지원 사업 운영 대학들의 시너지 효과로 지역대학 청년들의 취․창업과 진로모색에 도움이 되고, 청년 취업률 향상에도 큰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이번 공모사업 대학 선정을 위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구성하여 진로 및 취․창업지원 인프라 구축, 진로지도 및 취․창업지원 서비스 강화 부분 등에서 대학의 사업추진 의지와 사업 수행능력, 계획의 적합성과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사업규모 및 사업비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김호진 경북도 일자리경제산업실장은 “경상북도 대학일자리센터를 통한 전문상담사의 컨설팅과 체계적인 취․창업 프로그램 제공으로 지역 청년들의 진로개척과 취․창업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청년일자리 지원사업과 청년들이 머무는 경상북도를 실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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