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소방,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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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소방,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실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9.02.14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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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대비 등산로 등 화재취약대상 기동순찰 및 소방헬기 긴급출동태세 확립
(사진제공:부산소방) 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우재봉)는 이번 정월대보름 기간 동안 건조한 날씨가 계속됨에 따라 산불 등 화재예방을 위해 오는 2월 18일부터 2월 20일까지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정월대보름 기간중 발생하는 각종 재난에 대비하여 소방관서장을 지휘선상에 근무토록 하여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화재초기 우월한 소방력 동원을 통해 화재피해 최소화 및 대형화재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예정이다.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산불 발생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어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해운대해수욕장을 비롯한 부산시내 달집태우기 행사장 16개소에 소방력 563명, 차량 30대를 전진 배치하고 정월대보름 행사장 화재예방 및 신속한 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

특히, 작년 고양 저유소 화재와 같이 풍등으로 인한 화재사고를 예방하기 위하여 행사 주최 측에 풍등 날리기 행사제한 명령을 실시할 예정으로 소방공무원의 풍등 제한 및 금지 요청에 대해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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