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 오는 19일 ‘제12회 토리 아리 과학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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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 오는 19일 ‘제12회 토리 아리 과학축제’
  • 김세연 기자
  • 승인 2013.10.08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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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천시가 ‘제12회 토리 아리 과학축제’를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정보과학도서관과 에어드리공원 등지에서 개최한다.

 이번 과학축제는 과학과 예술의 융합, 오감과 상상으로 체험하는 ‘창의과학세계’라는 주제로 ‘동춘서커스와 함께하는 과학이야기’ 등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치러진다.

 주요 행사 내용은 다양한 과학실험을 통해 과학의 신비스러움과 흥미를 고조시키는 ‘과학탐구마당’을 비롯해 살아있는 곤충을 직접 만져보고 관찰하는 ‘과학전시마당’, 찾아가는 에너지학교 ‘신재생에너지마당’, 초대형 아트 공연 ‘과학예술공연마당’, ‘제55회 과학교육강연’ 등 총 5개 프로그램이다.

 과학축제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과학탐구마당’에서는 공기의 흐름과 기압의 관계를 알아보는 진공청소기 만들기와 박하 등 천연식물재료를 이용해 진드기가 싫어하는 포푸리 만들기 등 16개 체험부스가 마련된다.

 ‘과학전시마당’에서는 경기도 여주 곤충박물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곤충표본 전시 등 세계적 희귀곤충들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마련한 초대형 아트 공연 ‘동춘서커스와 함께하는 과학이야기’에서는 저글링, 링통과 하기, 접시돌리기 등 14개 종류의 퍼포먼스공연이 펼쳐진다. 서커스에 숨겨져 있는 회전관성, 무게중심, 진자운동과 탄성력 등 다양한 과학 원리에 대해 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이며 실내시청각실에서 열리는 ‘과학교육강연’에서는 단국대 의대교수면서 MBC 컬투의 ‘베란다 쇼’ 에 고정 출연 중인 서민 교수가 나와 ‘기생충과의 22년’을 주제로 강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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