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학과 경기실학' 공동 학술심포지움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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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학과 경기실학' 공동 학술심포지움 개최
  • 오재영 기자
  • 승인 2013.10.07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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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된 이이유적

 파주시와 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은 공동으로 오는 10일 '율곡학과 경기실학'을 주제로 한 학술심포지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움은 기호 사림의 종장인 율곡 이이(栗谷 李珥, 1536∼1584)의 개혁사상이 조선후기 실학의 개혁론에 끼친 영향을 밝히는데 목적이 있다.

 아울러 올해 법원읍 동문리에 위치한 율곡 선생의 유적지가 국가지정 문화재로 승격된 사실을 기념하여 선생의 유택과 자운서원紫雲書院이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일 학술 및 현양사업의 방향을 모색할 발표 토론의 장이기도 하다.

 이와 함께 파주의 화석정과 율곡을 제향하는 자운서원 등 율곡 선생의 유적지를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 콘텐츠를 개발 방안도 다양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심포지움을 통해 파주에 위치한 율곡선생 유적지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현대적 개발의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며 "이러한 논의는 경기 북부지역의 정신 문화자원을 개발하여 시민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드높임과 동시에 율곡 이이 선생의 정신을 현양 계승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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