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글로벌뉴스통신]울산소방본부(본부장 김종근) 119종합상황실은 설연휴 기간인 2월 2일 부터 6일까지 1일 근무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신고 접수대를 기존 2대에서 6대로 증설해 병원 및 약국 문의 등 의료상담 신고접수 증가에 대비한 ‘구급상황관리 비상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지도와 동시에 구급차 출동까지 원스톱으로 진행돼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했다.
119종합상황실 관계자는 “설 연휴에 가족 중 갑자기 환자가 발생할 경우 당황하지 말고 119로 전화하면 병원 이송을 도움 받거나 병원과 약국 정보를 쉽게 안내받을 수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 해 추석 연휴(9월 22일 ~ 9월 26일) 기간 중 접수된 병원·약국안내와 응급처치상담 등 119구급 서비스는 총 1,569건(하루 평균 314건)으로 평일 대비 4.3배 가량 많았다. (병원·약국 안내 87%, 의료상담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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