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2018년도 나노융합 기술인력 양성 통합 수료
상태바
포항공대 2018년도 나노융합 기술인력 양성 통합 수료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01.28 03: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끌 나노 산업 리더로 첫발-My pick NANO

[포항=글로벌뉴스통신]나노 분야 인프라를 활용한 특성화고 대상 기업맞춤형 사업인 “2018년도 나노융합 기술인력 양성사업”의 통합 수료식이 지난 25일(금)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에서 열렸다.

이번 통합수료식은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전국의 나노인프라가 한자리에 모여 교육생들의 수료를 축하하고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가나노인프라는 나노종합기술원(대전), 한국나노기술원(수원),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포항), 나노기술집적센터(광주, 전주), 나노융합실용화센터(대구) 등 전국에 6곳이 있다.

수료식에서는 사업수행에 기여한 공로로 취업기업과 특성화 고교생에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 4점(㈜엠투엔 황규호 대표이사, (주)예스파워테크닉스 김도하 대표이사, 대전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김동현 학생, 포항제철공업고등학교 김도현 학생), 경상북도지사상 1점, 경상북도교육감상 6점,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장 표창 2점을 수여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고 경상북도, 포항시, 경상북도교육청이 지원하는 특성화고 대상 “나노융합 기술인력 양성사업”은 나노 인프라의 장비와 설비, 인력을 활용하여 기업 현장에서 직접 활용할 수 있는 나노 공정 및 측정분석 분야 맞춤형 실습 중심의 교육을 실시하고, 관련 우수 업체로 취업연계까지 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제공:포항시)4차 산업혁명을 이끌 나노 산업 리더로 첫발-My pick NANO

나노 인프라 기관은 특성화고에서 부족한 최첨단 시설 및 장비와 현장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을 보유하고, 나노 산업 현장에 곧바로 투입할 수 있을 정도의 학업 성취도를 목표로 교육을 진행하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에 현장기술인력 지원을 목적으로 교육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포항공과대학교 나노융합기술원은 이날 수료한 학생들을 포함해 현재까지 450여명이 넘는 기술 인력을 배출했으며 90% 이상이 나노융합 분야 관련 기업에 취업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내었다. 특히, 올해부터 특성화고교생의 조기 취업 및 현장실습이 전면 폐지되어 중소기업에서 인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기업이 경상북도교육청 선정 선도기업으로 지정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여 교육생이 현장실습을 거친 후 조기 취업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대부분 유망기업에 취업하는 성과를 내었다.

포항시 미래전략산업과 최무형 과장은 “나노융합 기술인력 양성사업을 통해 양성된 우수한 인력이 강소기업에 투임 됨으로써 지역의 4차 산업혁명의 씨앗을 싹 틔울 것이라고 확신하며, 지속적이고 단계적인 현장 맞춤형 교육이 잘 수행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