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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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군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9.01.25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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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녀 돌봄, 맞벌이 가정 육아부담 함께 나눠요

[울진=글로벌뉴스통신]울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혜선)는 25일(금) 울진군종합복지회관 4층 대강당에서 울진군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을 가졌다.

울진군은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 업무협약으로 추진된「맞벌이가구 지원 강화를 위한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공모사업」대상지역으로 선정되어 종합복지회관 내 놀이방 공간을 지난해 12월 리모델링 하고 공사 완료 후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울진지역의 아이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설치한 공동육아나눔터는 오전에는 부모들이 육아를 품앗이하는 장소로 활용되고, 오후에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가구 자녀들에게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제공:울진군)울진군 공동육아나눔터 개소식

상시 돌봄 15명의 초등학생들에게 오후시간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으로, 신청은 맞벌이 가구의 초등학교 저학년 자녀들을 둔 가구를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울진군 공동육아나눔터는 아동의 안전한 돌봄을 제공하며 부모님이 함께 운영위원회를 조직, 육아나눔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방식으로 부모님과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공동체로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장헌원 사회복지과장은 “자녀 돌봄은 부모만이 아니라 지역과 사회가 함께해야 하는 일이며, 공동육아나눔터를 통해 아이들이 함께 어울려 사회성을 기르고 부모들이 모여 정보를 나누고 소통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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