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월20일(일) 오전 국회 본청 더불어민주당 대표회의실(206호)에서의 2019년 시도지사 간담회에 더불어민주당 광역단체장 14명이 다 참석한가운데 "실제 자치분권에 맞는 그런 예산을 선정하기 위해서 올해 예산부터 일부 수정을 시작했으며, 궁극적으로 2022년에 가서 7:3이 되는 예산구조를 만들려고 준비를 하고 있다. 또한, 혁신도시 평가예산이 반영됐다. 이 예산을 가지고 혁신도시에 대한 평가를 해서 제2공공기관 이전 문제를 검토하도록 당정이 협의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상임위원장, 이해찬 대표 |
이 대표는 "지난해 통과는 못시켰지만 지방일괄이양법을 전면 개정하는 지방자치법을 가능한 빨리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 거의 다 합의가 됐는데 두 개 상임위원회 논의가 아직 안 끝나서 조금 시간이 걸릴 텐데 가능한 빨리 마무리 하겠다. 올해는 예산정책협의회를 좀 일찍 하려고 한다. 작년에는 가을에 하다 보니까 너무 촉박했는데, 올해는 가능한 일찍 해서 내년도 예산편성에 여러분들 의견이 가능한 한 반영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더불어민주당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자들과 민주당 광역단체장 14명이 주먹을 쥐고 다짐하고있다. |
이어, "특히 3.1혁명 100주년,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해이기 때문에 더욱 의미가 있다. 이런 해를 맞이해서 시도지사들도 100주년 의미에 맞는 여러 가지 정책을 잘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 대표는 "일자리를 얼마나 많이 만드는 시도냐에 따라서 예산이 고려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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