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부산소방) 대시민 소방안전교육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소방정감 우재봉)는 지난해 대시민 소방안전교육을 분석한 결과 8,491회의 안전교육을 실시했고 부산시 인구의 약 23%인 795,771명이 소방안전교육을 받았다고 밝혔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이는 2017년도 안전교육 추진 횟수 7,671회 보다 10.7% 증가된 실적으로, 요양병원 등 의료시설 관계자 소방안전교육과 재난약자를 위한 특수학교 교육, 그리고 연령별․대상별 다양한 맞춤형 소방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보다 더 많은 시민들이 안전 교육을 받을 수 있었다.

또한 연 17만명의 시민들이 119안전체험관에서 도시재난, 자연재난, 생활안전, 소방관 직업체험, 구급출동 119 등 7가지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이용하였으며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사진제공:부산소방) 대시민 소방안전교육

부산소방재난본부 119생활안전계장은 “올해는 그동안 안전교육 분야에 있어 소외되었던 다문화가족 등 재난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을 더욱 강화하고,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찾아가는 119안전인형극』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소방안전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각 소방서 내 설치 운용중인 심폐소생술 교육장을 미니 안전체험장으로 구축하고 소화기체험 시설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용하여 소방서가 안전교육의 지역 거점으로서 역할을 해 나감은 물론, 부산 시민의 안전의식 함양과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