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北 비핵화 아닌 UN 제재 완화"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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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北 비핵화 아닌 UN 제재 완화" 비판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1.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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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평화의 전제는 북한의 비핵화...

[국회=글로벌뉴스통신]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1월18일(금) 오전 국회 본청 245호에서의 원내대책 회의에서 "김영철 북한 노동당부위원장이 방문하는 날에 맞춰 미국은 미사일 보고서를 발간을 했다. 미국 국민에 대한 북한미사일의 위험성을 경고한 것이다."고 지적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나 원내대표는 "이번 방미기간 동안에 확정된 북미 정상회담 의제를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2차 북미회담과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을 바라보며 한반도 안보위기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제기하지 않을 수 없고, 2차 북미회담에 대한 남북한 정상이나 남북한 관계자의 발언을 보면 일관되게 나타나는 것은 북한의 비핵화가 아니라 UN의 제재 완화이다."고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자유한국당 원내대책 회의(1.18)

이어, "문재인 대통령에게 다시 한 번 촉구한다. 한반도 평화의 전제는 북한의 비핵화다. 한미동맹의 중요성 다시 한 번 주지하고 북한의 비핵화 반드시 달성해 줄 것을 촉구한다. 한미동맹을 포함한 한미일 삼각동맹도 밑걸음이 되어 온 것처럼 미래에도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의 안보와 경제발전의 초석이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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