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건설협회, 2019년도 건설자재 수급전망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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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 2019년도 건설자재 수급전망 발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9.01.18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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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회 신년 교례회, 박명재 의원 초청 강연

[서울=글로벌뉴스통신]대한건설협회(회장 유주현)는 레미콘․철근․시멘트 등 10개 건설자재의 ’19년도 수급전망을 발표하였다.

건설경기가 ’18년부터 본격적으로 하락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17년 대비 ’18년에는 전반적으로 철근이 전년대비 11.3% 감소로 가장 크게 감소하였으며, 레미콘 9.1%, 시멘트 8.5% 등 자재 수요가 감소하여,구조물 골조공사의 주요 자재들이 전년대비 약 10%가량 수요량이 감소한 것으로 집계되면서 건설물량 축소가 가시화된 것으로 드러났다.

올해는 생활형 SOC 투자 및 공공기관 투자 증가 영향으로 공공 부문에서 다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나, 주택부문을 중심으로 민간 부문에서 감소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자재 수요가 큰 폭으로 위축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자재별로는 최근 3년간 급증한 주택공사물량의 주요 골조공사가 마무리되면서 레미콘은 147,000천톤(7.3%↓), 철근 수요량은 10,537천톤(4.3%↓), 으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며 타일, 시멘트 역시 각 7.2%, 4.4%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건설자재 수급전망은 한국레미콘공업협회, 한국철강협회, 한국시멘트협회, 한국골재협회, 한국원심력콘크리트공업협동조합, 한국합판·보드협회, 대한도자기타일공업협동조합, 한국아스콘공업협동조합연합회의 주요자재 자료를 기초로 대한건설협회에서 매년 발표하고 있고,「2019년 주요 건설자재 수급전망」 자료는 ‘대한건설협회 홈페이지(http://www.cak.or.kr) → 건설업무 → 기술 및 자재 → 건설자재수급전망’ 메뉴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대한건설협회 서울특별시회(회장 허숭)는 17일(목)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회원사 대표, 유관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신년교례회 및 박명재 의원 초청 조찬 강연회」를 개최했다.

허 숭 시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우리시회에서 공사물량확대와 적정공사비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2019년 서울시 도시계획·재생분야 예산이 전년대비 두 배가 넘게 편성되었으며, 서울형품셈 재검증 확대 등 적정공사비 반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이 마련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허 회장은 “새해에는 건설현장에서 부족한 건설기술인력의 수급제도 개선과 서울지역 건설산업 육성을 위한 ‘서울시 정책과제 발굴에 관한 연구’를 통해 업계의 애로해소와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준비해 나가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신년하례에 이어 국회 박명재 윤리특별위원장을 초청해 ‘CEO의 묘비명’이라는 주제로 강연회를 가졌다.

박명재 의원은 “제4차 산업혁명시대 기업의 생존전략으로 변화와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창조적 혁신정신과 고객감동 서비스 정신을 강조하면서, 기업을 경영하는 CEO들은 수없이 많은 선택의 순간마다 자신의 묘비명에 무엇을 남길 것인지 끊임없이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하였다.

이날 신년교례회에는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이 참석하여 “새해에도  공공공사 공사비 정상화를 위해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하였으며, 건설공제조합, 건설기술교육원, 한국건설산업연구원 등 유관기관장 및 서울시회 회원사 임직원이 참석하여 새해 희망과 덕담을 나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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