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홍철 의원, "국방위 소집 불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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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홍철 의원, "국방위 소집 불필요하다"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9.01.15 2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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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민홍철 더불민주당 의원은 1월15일(화) 오전 국회 본청 419호에서 군 장성 인사자료 유출 분실의혹과 청와대 행정관이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을 만난 사건에 대해 제365회국회 임시회 제1차 국방위원회 전체회의(위원장 안규백)에서 의사진행발언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민홍철 국회의원(더불민주당, 경남 김해시갑)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민홍철 의원은 "의사일정이 합의되지 않은 상태에서 회의가 소집돼 유감이고, 이 문제는 국방위보다 운영위에서 규명해야 할 사안"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국가안보를 책임지는 국방장관, 육군총장을 국회에 불러내 사안을 따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으며, 군명예가 더욱 실추되는 것이고, 국방위 소집은 불필요하다. 사실관계가 확정되지 않은 만큼 여러 부분을 판단한 후 2월 임시국회 때 필요하면 질의하자."면서 "확정되지 않은 사실로 군을 흔들어선 안 된다"고 강조했다.

오늘 더불어민주당 소속 국방위원들은 민홍철 의원을 제외하고 국방위 전체회의에 전원 불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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