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홍창준 교수, '엄지의 기적' 세계최고기록 갱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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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홍창준 교수, '엄지의 기적' 세계최고기록 갱신.
  • 김재현 기자
  • 승인 2019.01.15 0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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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성 에세이 작가 홍창준 교수의 [엄지의 기적] 

세계 최고기록 갱신.

(사진제공:홍창준)작가 홍창준 교수, '엄지의 기적' 세계최고기록 갱신.

[서울=글로벌뉴스통신]감성 에세이 작가로 알려진 홍창준 교수의 [엄지의 기적]이 출판 사상 크기부문 세계최고 기록을 갱신하여 화제가 되고 있다.

홍창준 작가는 자기주도성공 전문가이며, 유아놀이가족소통 마스터, 부모교육 전문가로 20여년의 전국 강의 경력을 갖고 있으며 기업 컨설팅과 칼럼니스트로 활동하며,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으로서 넓고 다양한 활동을 하고, 사람들과의 소통과 감성에 예민하게 반응 하는 따스한 사람이라고 전해진다.

그런 그의 대표적 감성 에세이 [엄지의 기적]이 지난해 11월 13일, ‘출판된 가장 두꺼운 책’ 이라는 세계 최고 기록을 갱신하였다.

성남시에서 열렸던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한국기록원 김덕은 원장은 "홍창준 교수의 엄지의 기적은 단순한 기록적인 면뿐만 아니라 실제로 사람들이 구매할 수 있는 서적이라는 점에서, 한국출판역사상 의미 있는 작품이라 사료되어 만장일치로 기록인증에 찬성표를 얻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엄지의 기적]은 가로135mm, 세로 215mm, 높이 750mm, 무게 19.35kg,1만5730페이지에 달한다. 이 비정상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고층서적은 2008년 4월 경부터 2018년 9월 9일까지의 10여년간 인생의 지혜가 담긴 1352편의 에세이들을 아낌없이 담고 있다.

홍창준 교수 본인이 매순간마다 핸드폰에 두 엄지로 써내려간 인생에세이는 삶과 성공, 실패의 딜레마들을 한국인에게 친근하게 다가오는 동서양의 설화나 개인적 경험을 비유하여 독자들에게 행복을 얻기 위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홍창준 교수는 이 책을 쓰게 된 배경에 대해서 “처음부터 기록도전을 위해 글을 쓴 건 아니었습니다. 엄지 두 개로 글 한 편 쓰는 시간이 보통 1시간을 훌쩍 넘거든요. 타이핑하고 오탈자 교정하고 SNS에 올린 후에도 여러번 다시 글을 보며 교정 작업을 합니다. 그래서 이 글들은 제 분신과도 같죠. 이 글들로 인해 10여 년간 수천 수만명의 사람들이 변화를 느끼고 기적을 체험했어요. 이름 모를 독자들에게 받은 문자들이 그걸 대변해 줍니다. 엄지의 기적 글들을 분류하고 모아서 낸 미니 에세이 북들이 여러 권인데 한번은 이 글들 전체를 모아서 책을 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이처럼 기형적인 두께의 책을 내게 된 것이고 그게 세계최고의 기록으로 남게 되었지요.” 라고 전했다.

현재 [엄지의 기적]은 100권 한정출판본으로 9,998,000원에 판매 중이며, 국내에서 가장 비싼 출판물로도 알려져 있다. 

책 가격이 이렇게 비쌀 수밖에 없는 이유에 대해서 저자는 “ 책 가격이 비싼건 우선 제작단가가 비쌀 수밖에 없습니다. 기존 대량제작의 자동화 출판기계를 사용할 수가 없어서 수십 년 넘은 책 제작의 장인들이 여러 번의 시행착오 끝에 만들어주신 수 제작이기 때문이다.” 라고 설명하였다. 하지만 이 엄지의 기적 글의 내용은 카카오 채널에서 무료로 글 열람이 가능하고, 미니북으로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고 전해지는바 일반 대중들도 읽어 볼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다.

각박한 현실 속에서 탈피하기 위해 감성 에세이를 찾는 독자들이 많아지고 있는 요즘, [엄지의 기적 미니북 시리즈]를 찾는 독자들에게 엄지 두개로 써내려간 이 책이 종이학 1000개가 모이면 소원을 들어준다는 말처럼, 세상에 빛의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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