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성균관유도회 동천지회(지회장 조규일)는 지난 3일 동천초등학교와 7일 황성초등학교 에서 ‘2019년 동계 청소년 인성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성균관유도회 서만평 경주지회장 및 임원진, 한영태․임활 시의원, 각 학교 학생 등 80여명이 참석했다.

성균관유도회 동천지회는 매년 방학기간을 이용하여 관내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전통윤리와 생활예절 함양을 위한 다양한 현장교실을 운영하여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시 동천동 청소년인성교육 개강

이번 인성교육은 한자교육과 전통윤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사자소학, 천자문, 고사성어, 명심보감 등 인성교육에 필요한 사항을 중점적으로 이달 25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조영호 동천동장은 “핵가족화와 맞벌이 부부가 많아져 가정교육과 폭력적인 게임에 노출되는 등 인성교육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다”며 “인성교육을 바탕으로 올바른 가치관을 가진 창의적이고 유능한 인재로 반듯하게 자라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