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문화융성 시대의 문화정책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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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문화융성 시대의 문화정책 포럼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10.0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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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진룡)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정책학회(회장 정홍익)가 주관하는 ‘문화융성 시대의 문화정책 개발 포럼’이 2013년 10월 4일(금), 11일(금), 17일(목) 3차에 걸쳐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과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된다.
 
  유엔(UN)과 유네스코(UNESCO)는 경제 중심의 급속한 세계화 과정의 부작용에 대한 대안으로 지속가능한 발전의 동인(動因)으로서의 문화의 역할을 강조하였다. 이러한 배경에서 각계각층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위해 분야별 전문가, 관계기관 종사자, 유관단체, 관련 학계 및 일반인 등 다양한 주체들이 참석할 예정인 이번 포럼에서는 새 정부의 4대 국정 운영 기조의 하나이자 경제부흥, 국민행복, 한반도 평화를 이루는 기제로서의 ‘문화융성’과 관련하여 ▲문화전통과 선진시민 사회 조성 ▲지역사회 발전을 통한 문화융성 실현 ▲문화융성 정책과제와 추진체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1차 토론회는 10월 4일(금) 14시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문화전통과 선진시민 사회 조성’을 주제로 개최된다.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 원장인 정갑영 원장이 ‘선진사회제도 구축과 문화정책’을, 아주대 사회학과 공유식 교수가 ‘선진시민사회 건설을 위한 시민문화의 가치 확산’을 주제로 발표하며, 이어서 분야별 전문가 4명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2차 토론회는 10월 11일(금) 14시부터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통한 문화융성 실현’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인천대 행정학과 이종열 교수가‘도시발전의 문화적 전략’을, 서울연구원 변미리 선임연구위원이 ‘도시경쟁력과 문화가치’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10월 17일(목) 14시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마지막 토론회인 ‘문화융성 정책과제와 추진체제’가 진행된다. 한국행정학회 회장인 가톨릭대 행정학과 박광국 교수가 ‘정부 3.0의 문화융성 실현 전략’이란 주제로 발표하며, 한국문화정책학회 회장인 서울대 명예교수 정홍익 교수가 ‘문화융성 실현을 위한 정책과제 및 추진체제’를 주제로 발표할 계획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을, 새로운 국민행복의 시대를 열어갈 ‘문화융성’ 실현을 내용으로 하는 문화예술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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