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동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10개 사업 선정
상태바
성동구,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10개 사업 선정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8.12.27 11: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제공:성동구청)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10개 사업 선정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행정안전부 ‘2019년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 공모에 10개 사업이 선정돼 2019년 1월부터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국비 560백만 원, 시비 430백만 원을 지원받고 자체 예산 467백만 원, 민간기업 자부담 66백만 원을 추가해 총 1,523백만 원의 규모다.

구는 올 하반기에 50명의 예비창업가에 최대 3,00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했으며, 소셜벤처 10개 기업에 10명의 청년을 취업 연계했다. 내년에는 50명의 신규 예비창업가에 같은 규모의 지원금을 지급하며, 52개 취업처(소셜벤처기업 18개, 카페 16개, 패션 디자인 산업 5개, 지역산업 8, 공공기관 5개)에 청년 70여명의 취업을 연계해 일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사업 참여자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성장단계별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지역주도형 사업은 지속가능한 지역 청년일자리 토대를 마련하고자 창업 지원금, 청년 창업 공간조성 등을 지원하는 ‘창업투자 생태계조성형’과, 미취업 청년들에게 중소기업, 사회적 경제기업, 지역산업 등에서 근무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인건비를 90% 지원함으로써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하는 ‘민간취업연계형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관내 뿐 아니라 서울시 내의 26개의 특성화고와 협약을 맺고 ‘성동구 특성화고 취업지원협의체’를 구성하여 학생들의 취업역량강화와 취업연계를 위해 찾아가는 취업역량강화 교육, 특성화고 일자리박람회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청년과 중소기업간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 해소에도 힘쓰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는 청년 실업문제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청년에게 적합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