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에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자유한국당 정용기, 조경태, 민주평화당 정동영, 김경진 의원 등이 함께하고있다. |
[국회=글로벌뉴스통신] '카카오 카풀 서비스’ 도입에 반발한 택시업계가 12월20일(목) 서울 영등포구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이날 모인 택시 업계 관계자 12만명(주최 측)은 “정부가 나서 불법 카풀 서비스 영업행위를 즉각 금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집회 참가자들은 국회 앞 10차선 도로를 가득 메우고 ‘카풀 결사반대’ 등의 문구가 적힌 띠를 머리에 두르고 구호를 외쳤다. |
이들은 카카오의 카풀 서비스에 반대해 분신한 택시기사 고(故) 최우기씨(57)를 추모하고 “불법 자가용 카풀 영업을 근절하라”고 정부에 강력히 촉구하며, “열사정신 계승하여 카풀 사업 척결하자!” “불법 카풀 비호하는 청와대는 각성하라!” “불법 카풀 허용하는 여객법 개정하라!”는 구호를 외쳤다.
정계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자유한국당 정용기, 조경태, 민주평화당 정동영, 김경진 의원 등이 함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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