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북구) ‘희(喜)죽!희(喜)죽 더하기’ 죽 나눔 사업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 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심선)에서는 지난 8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희(喜)죽!희(喜)죽 죽나눔 사업’을 확대하여 올 12월부터 『희(喜)죽!희(喜)죽 더하기 사업』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해온 ‘희(喜)죽!희(喜)죽 죽나눔 사업’이 최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지원사업으로 선정되어, 앞으로 보건소와 협력하여 지원대상자를 30명으로 늘리고 영양죽 뿐만 아니라 반찬, 과일까지 한 가방에 넣어 지원하게 된다.

(사진제공:북구) ‘희(喜)죽!희(喜)죽 더하기’ 죽 나눔 사업

이 사업은 질병 및 치아문제로 식사를 제대로 하지 못하는 청장년·노인에게 영양죽을 만들어 지원하는 것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어려운 이웃을 돌보면서 문제를 파악하여 시행함으로써 수혜자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사업으로 평가되고 있다.

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심선 위원장은 “매월 협의체 위원들과 정성들여 끓인 죽을 배달하면서 반가워하시는 분들을 보면 마음이 따뜻해지고 뿌듯함을 느낀다.”며 “앞으로 더 질 좋은 죽 도시락을 제공해서 식사로 인해 질병의 악순환을 겪고 있는 주민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