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18일 평생학습원 대강당에서 “평생학습, 나의 꿈과 희망을 디자인 하다”라는 주제로 하반기 정규과정 수료식 및 수강생 공연, 작품전시회, 체험, 판매 등 두드림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평생학습원에서 지난 9월 3일부터 16주간 하반기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 정규강사, 최웅 부시장 및 주요내빈 등 35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올해 평생학습 성과에 대한 동영상 시청, 우수강사 표창 및 수료증 수여, 수강생 작품 공연(19개팀 286명), 작품 전시(15개팀 190여점), 체험·판매(19개팀 140명)가 진행됐다.

(사진제공:포항시)포항시 평생학습원, 두드림 및 하반기 정규강좌 수료식 개최

올해 평생학습원 교육인원은 807개 강좌 2만 841명이며, 일반 성인과정의 커피 바리스타, 제과·제빵, 논어와 어르신 과정의 라인댄스, 산과들 약용식물, 노래교실이 인기가 높았으며, 젊은 계층은 기술자격증 교육, 노년층은 스포츠, 취미과정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포항시 최웅 부시장은 “100세 시대를 대비한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마련해 평생학습도시 포항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해나가겠다”며, “수강생 여러분은 평생교육으로 인생 2모작을 착실히 준비하고,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통해 함께하는 따뜻한 포항,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 중심도시 포항건설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생학습 체험 및 작품판매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포항시 불우이웃 돕기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