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문화재단, 광명 청소년들에게 K-종이접기 교육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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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문화재단, 광명 청소년들에게 K-종이접기 교육 협약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12.17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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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학창의재단 후원 <수학과학종이접기교사특강> 함께 열려
(사진제공:종이문화재단) 종이문화재단-광명시 청소년 기관과 K-종이접기 교육 협약 체결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종이문화재단 세계종이접기연합(이사장 노영혜)과 청소년이 빛을 품을 도시인 광명시의 청소년 기관들이 손잡고 광명시 청소년들의 건전한 여가문화 문화 확산과 창의인성 개발, 그리고 전통 종이접기문화(K-Jongie Jupgi)를 통한 자긍심 함양에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 12일(수) 경기도 광명시청소년수련관(관장 고형복)에서 동 수련관을 비롯해 관내 해냄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안미선), 오름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배영길), 나름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정정은), 디딤청소년활동센터(센터장 박사라) 등 5개 청소년기관이 각각 종이문화재단과 이를 위한  기관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고형복 관장은 5개기관을 대표한 인사말을 통해 “미래를 이끌어 갈 청소년들이 요즘 4차 산업시대라고 해서 3D프린팅 같은 첨단 과학을 이해하고 배우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종이접기야   말로 청소년들의 집중력과 문제 해결능력,그리고 창의성을 향상시키는데 가장 효과적이기때문에 오늘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광명시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이 종이접기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종이문화재단) 광명시청소년수련관에 열린 교육지도자(좌)와 어린이(우)들을 위한 수학과학종이접기특강 수업모습

종이문화재단은 향후 이들 청소년기관들과 협의를 거쳐 광명시 청소년지도자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종이접기강사」자격교육과 청소년 및 어린이들을 위한 「대한민국 청소년 어린이 종이접기마스터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 에는 5개 기관 대표와 함께 종이문화재단 한국수학종이접기교육협회의 오영재회장과 박선영이사, 최형숙 광명종이문화교육원장, 이준서 사무처장이 자리를 함께 했다. 

협약체결에 이어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한 「종이접기에 담긴 수학·과학의 세계」특강이 진행됐다.  이 특강은 현대 수학과 과학, 공학적으로 널리 연구 활용되고 있는 종이접기에 대한 교사등 교육관계자들의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열렸다. 

특강을 마친 오영재 회장은 “오늘 특강에 참여한 지역아동센터장님들과 작은도서관 관장님 모두 종이접기가 아동들의 수학 교과목에 관심과 흥미도를 높여줄 뿐만 아니라 두뇌개발, 창의인성고 감성, 예술성 등 함양에도 크게 도움이 된다는 점에 상당한 공감을 표시했다”고 말했다. 

노영혜 이사장은 “삼성그룹 입사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의 종이접기 시험문제들에서 보듯 종이접기는 아이들이 성장과정에서 체계적 사고와 추리력, 창의성 향상에 더할 나위 없이 최적의 교육”이라며,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키워주는 종이접기교육이 오늘 협약을 체결한 5개 청소년기관과 함께 활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우리 재단 최형숙 광명종이문화교육원장님을 중심으로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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