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야구인 이만수 감독 편지.-
벌써 한 해를 마무리하는 12월에 접어들었습니다. 올 한해 동안 SNS를 통해 서로 소식을 주고 받은 모든 분들께 감사와 사랑을 보냅니다. 프로야구 현장을 떠난 후 국내 아마추어 야구단들을 순회하며 재능기부를 하고 , 야구 불모지인 라오스에 야구를 심어서 협회를 창설하고 아시안게임에 참가하기까지의 지난 4년이 얼마나 빠르게 지나갔는지 돌아보니 초고속열차를 타고 여기에 도착한 것 같습니다.
그동안 개인이 감당하기에 너무 커진 여러 가지 일들을 위해 2년전 비영리법인인 < 헐크파운데이션 >을 설립하게 되었습니다. 150여군데의 아마추어 유소년 야구현장을 돌아다니며 지도자들이나 , 학부형들의 어려움을 들으면서 책임감을 많이 느꼈고 , 열악한 라오스의 야구환경은 많은 도움의 손길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사재를 털어 시작한 자그마한 비영리재단인지라 그동안은 가까운 친척 , 지인들의 도움으로 운영해 왔지만 앞으로의 큰 그림을 위해서 여러분들께 기부요청을 드리려고 합니다.국내 유소년 야구환경개선과, 라오스야구단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지도자파견 등 여러 가지 사업을 내년부터 더욱 적극적으로 그려 나갈 예정입니다. < 헐크파운데이션 > 홈페이지에 기부약정을 위한 란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 1구좌 10000원 )
재단을 설립할 때의 목표가 < 야구로 좋은 세상을 꿈꾸는 헐크파운데이션 >이었습니다.야구를 사랑하고 , 이만수를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이 일을 함께 하자고 손을 내밀어 봅니다. 재단 홈페이지에 접속하기 어려우신 분들은 아래에 보내드리는 양식의 필수기입사항을 적어 카톡으로 보내주셔도 됩니다.
모든 기부금은 요청시 영수증을 발급해드리며 연말 정산에서 기부금 정산처리 가능합니다.
올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 다가오는 새해에는 나 때문에 사회가 더 밝아지는 멋진 한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헐크파운데이션 모바일/ http://me2.do/xLCPtnsO)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