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오늘 12월15일(토) 오후 긴급회의를 열어, 김무성·최경환·윤상현·김용태 등 현역의원 21명을 당협위원장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오른쪽부터)자유한국당 김병준 비대위원장, 나경원 원내대표 |
2016년 총선 공천 파동에 이어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및 분당 등 새누리당(자유한국당 전신) ‘몰락’ 과정에 책임 있는 이들에게 2020년 총선을 앞두고 공천을 주지 않겠다는 취지로 보인다.
한국당 비대위는 조직강화특위가 제시한 당협위원장 배제 명단을 확정하고 이를 발표했다.
비대위가 최종 확정한 명단은 원유철·최경환·김재원·엄용수·김무성·김용태·이종구·이은재·김정훈·곽상도·정종섭·홍일표·윤상현·홍문종·권성동·홍문표·이완영·윤상직·황영철·이군현·이우현 등 현역의원 21명이다.
이들은 당협위원장직에서 교체되고 앞으로 한국당 당협위원장 공모에도 응모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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