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여자고등학교(교장 서정우)는 지난 13일(수), 2018학년도를 마무리하는 과정에서 한 해를 돌아보고 평가하는 대토론회를 가졌다.

지역 중심 인문계 고등학교로서 과거의 명성을 일정 부분 잃은 것은 사실이라는 구성원들의 공통된 위기의식을 바탕으로 “학력 향상과 역동적인 학교 생활을 위한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토론회에는 모든 교원이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8개의 분과로 나누어 구성원들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브레인스토밍 형태의 토론을 2차에 걸쳐 진행하였으며 모아진 의견을 발표하며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사진제공:경주교육청)경주여고 지역 명문고로 재도약을 위한 대토론회 개최

토론회를 지켜본 서정우 교장은 “오늘 토론회는 전 교직원이 한 마음으로 과거의 명성을 회복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본다. 오늘 나온 의견을 반영해 학력향상과 역동적인 학교 분위기를 만드는데 힘쓰겠다” 고 하였다.

2019학년도 우수 신입생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벌여 우수한 신입생 유치에 성공한 경주여고는 재도약을 위한 노력에 전 교직원이 힘을 모으는 분위기가 역력해 보인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