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글로벌뉴스통신]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2월13일(목) 국회 본청 원내대표 회의실에서의 제114차 정책조정회의에서 "탄력근로제에 대해서 여야가 연말까지 처리하자는 합의를 한 바 있으나 지키지못한 점은 유감이다"고 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왼쪽부터)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한정애 정책위수석부의장 |
홍 원내대표는 "지금 노동계와 경제계에서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이 문제를 논의할 테니 국회가 좀 기다려 달라’는 요청이 있었다. 그랬기 때문에 국회에서 처리하는 것보다는 노사가 머리를 맞대고 사회적인 갈등을 줄일 수 있는 합의안을 도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래서 "탄력근로제는 반드시 하겠지만, 경사노위에서 노사가 합의해줄 것을 다시 한 번 요청드리고, 그 논의가 끝날 때까지 국회에서 좀 기다려주는 것이 맞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저는 몇 차례 걸쳐 2월에는 반드시 처리하겠다고 했는데, 그건 경사노위에서 1월까지는 반드시 합의를 해달라는 뜻이다."고 주장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홍 원내대표는 그런 과정이 있었지만, "여야간에 합의했었던 올 연말 내 처리 시한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서 야당에 대해 심심한 유감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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