産銀, "북한정책포럼 제26차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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産銀, "북한정책포럼 제26차 세미나" 개최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12.13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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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한반도의 스마트한 미래 그리다
(사진제공: 産銀)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이 북한정책포럼 제26차 세미나에서 개회사 하고있다.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산업은행(회장 이동걸)은 12월12일(수)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국회 한반도평화․번영포럼 박병석 대표의원을 비롯한 국회의원, 장대환 매경미디어그룹 회장, 이상만 북한정책포럼 회장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新한반도, 스마트한 미래를 그리다”를 주제로 제26차 『북한정책포럼』 세미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대립의 시대, 병존의 공간에서 평화의 시대, 번영의 공간으로 나아가고 있는 한반도에 연결과 융합, 공유와 개방, 분권화와 협력의 4차 산업혁명을 통한 지속가능한 발전 모델 모색이 필요하다."고 강조하였다. 또한, "산업은행은 벤처 육성 및 개발금융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외 금융기관 및 국제기구 등과의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짜임새 있게 미래를 준비할 것이며, 「한반도 신경제 구상」의 큰 그림에 스마트 개념을 도입, 세밀함과 구체화를 더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産銀) (앞줄왼쪽부터) 신한용 개성공단기업협회 회장, 장동명 요녕대 교수, 임을출 경남대 극동문제연구소 교수, 이상만 중앙대명예교수, 전혜숙 의원(더민주당), 장대환 매경회장, 문희상 국회의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박병석 의원(더민주당), 한선화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본부장,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뒷줄왼쪽부터) 사진환 산업은행 한반도신경제센터장, 유창근 개성공단기업협회 부회장, 최세열 평양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조대연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스마트시티 단장, 윤후덕 의원(더민주당), 이훈 의원(더민주당), 손금주 의원(무소속), 윤관석 의원(더민주당), 조승래 의원(더민주당), 민경태 여시재 팀장, 장병돈 산업은행 미래전략연구소장, 황진회 해양수산개발원 본부장

주제발표에 나선 양문수 북한대학원대학교 부총장은 "신남북경협 시대를 맞아 사회적 합의와 치밀한 전략으로 남북한 공동번영이라는 미래를 맞이해야 한다고 강조하였으며, 조대연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장은 국내외 스마트 시티 추진 현황과 함께, 북한내 스마트시티 건설을 위해서는 북한의 거버넌스, 경제상황, 인프라 수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단계별로 접근해야 한다."고 설명하였다.

마지막으로 민경태 여시재 한반도미래팀장은 "법제도, 투입비용, 기득권 저항 등의 측면에서 북한내 스마트시티 추진 타당성과 남북한을 망라한 스마트시티 벨트 구성방안"을 제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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