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미래 꿈나무 육성기금 출연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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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미래 꿈나무 육성기금 출연 열기 후끈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12.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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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장학재단, 11월 시인·바이어·기업·사찰·사회단체·식당 후학사랑 합류
(사진제공:하동군) 화개면 여성단체협의회 장학금 기탁

[하동=글로벌뉴스통신] 하동지역 미래 꿈나무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출연이 연중 꾸준히 이어진 가운데 지난 11월에도 각계각층의 후학사랑 장학기금 기탁이 줄을 이었다.

12일 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에 따르면 하동 출신의 정호승 시인이 지역에서 꿈을 향해 열심히 노력하는 후배들에게 보탬이 되고 싶다며 지난달 7일 장학기금 500만원을 출연했다.

하동 농·특산물을 수출·입하는 국내·외 바이어 업체들이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우수한 품질의 농·특산물을 제공해준데 대해 감사의 뜻을 담아 장학기금을 내놓기도 했다.

먼저 부산에 소재한 GS트레이드 이상진 대표가 지난달 7일 군수 집무실을 찾아 하동의 미래 인재육성에 도움이 되고 싶다며 300만원을 출연했다.

이어 같은 달 14일에는 미국 굿모닝엔터프라이즈 박인수 대표가 하동의 미래 꿈나무 육성에 써달라며 김경원 부군수에게 장학기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앞서 13일에는 하동전통식품 김경연 대표가 지역 발전과 후학 양성에 쓰였으면 한다며 300만원을 내놨다.

김 대표는 지난달 11일 홈&쇼핑에 김부각을 첫 출시해 경남도의 홈쇼핑사업 대상자 선정 이후 첫 홈쇼핑 론칭에서 완판을 기록한 바 있다.

21일에는 휴심사 벽암 주지스님이 후학양성기금으로 써달라며 500만원을 기탁했다. 벽암 주지스님은 평소 꾸준히 장학기금을 출연해 현재까지 출연기금이 2500만원에 이른다.

같은 날 협성기업(대표 차현숙)·협성자원(대표 황갑선) 대표 부부가 하동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희망이 됐으면 한다며 1000만원을 출연했다.

협성자원 황갑선 대표는 하동군장학재단의 감사로 평소에도 인재육성에 큰 관심을 보이며 현재까지 3400만원의 장학기금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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