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산업은행은 12월11일(화),  ‘18년 설비투자는 181.5조원으로 ’17년에비해 4.4%감소할 것 으로 전망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DB) 산업은행(여의도)

올해는 `17년 대규모 설비 증설의 기저효과와 주요 업종의 회복 지연으로 전년대비 4.4% 감소로 연초 계획은 197.8조원이었으나, 실적은 계획의 91.8%인 181.5조원이였으며, `17년의 초과 집행에 대한 조정으로 다소 낮은 집행률 기록헸다.

집행률(%)의 변화를 보면 (’14) 100.6 → (’15) 97.8 → (’16) 98.4 → (’17) 104.4 → (’18) 91.8% 이다.

産銀은 "2019년은 경기 변동 등의 불확실성이 반영되며 ’18년에 이어 재차 6.3% 감소한 170.0조원의 설비투자가 예상되나, 경제 및 업황에 따라 투자계획 변동가능성 있다."고 전망했다.

(사진제공: 산업은행) 설비투자 증가율 추이

산업은행 산업기술리서치센터 이선호 센터장은 “설비투자가 다소 축소되는 추세가 관찰되고 있으나, `17년 대규모 증설에 따른 조정을 거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고 밝히며 “`19년 설비투자계획은 내년 상반기 조사시에 더 구체적으로 드러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이도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