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새로운 명소로 자리 잡은 영일대장미원에서 6일 「시민과 함께 하는 장미 순자르기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봄부터 초겨울까지 지속적으로 꽃을 피우는 사계장미의 특성에 맞추어 원활한 월동준비 및 생육개선을 위해 필수적인 과정인 순자르기를 시민, 자생단체, 기업체 등이 함께 함으로써 시화 장미를 심고 가꾸는데 대한 범시민적 공감대를 확대하고자 마련됐다.
(사진제공:포항시)영일대장미원에서 ‘시민과 함께 하는 장미 순자르기’ 체험 |
행사는 참여자들에게 장미관리 매뉴얼을 나눠주고 장미 순자르기 요령에 대한 설명과 함께 손수 전정 체험을 하도록 한 후, 손질한 장미는 직접 장미장식으로 만들어보는 순으로 진행됐다.
장미사랑회 회원 20여명이 자원봉사로 동참한 이날 행사에는 사전신청 및 현장접수를 통해 약 1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장미 관리에 대한 현장교육 및 체험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포항시화 장미에 대한 깊은 애착을 보여주었다.
포항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시화장미와 친근해질 수 있는 참여행사가 장미도시 포항으로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 자생단체 등과 지속적인 장미사랑 운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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