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내년 재배 벼 정부 보급종자 신청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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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내년 재배 벼 정부 보급종자 신청 받아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12.06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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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는 3년마다 새로운 종자로 바꾸어 재배 권장

[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내년에 재배할 삼광벼 외 6종의 벼 정부보급종자 124톤이 배정됨에 따라 거주지 이장을 통하여 지역 농업상담소에서 “종자유통 통합시스템”으로 읍‧면별 계획된 일정에 따라 신청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포항지역의 배정 주요품종은 조생종 조평·운광, 중만생종 벼 4품종 중 2019년 포항시의 공공비축미 품종으로 결정된 삼광·일품과 백옥찰벼로 포항지역 전체 벼 종자 소요량의 약 60% 정도가 보급되므로 품종 선호도가 높은 품종은 조기품절이 예상된다.

특히, 농가선호도가 높은 다수확 품종인 새누리의 경우 농식품부의 쌀 재고량 감축 방침에 따라 2018년부터 매입제외 품종이 되면서 배정량이 작년 대비 1/3수준으로 감소하여 조기 품절이 예상되며, 조생종 품종인 조평·운광의 경우 미소독으로 공급된다.

벼 종자 신청 시 농가별 재배환경과 경영계획, 벼 품종별 특성 등을 고려하여 적합품종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신청할 것을 권유하며, 포장별 재배 시기와 품종특성은 지역 농업인상담소에서 상담이 가능하다.

시는 현재 신청을 받고 있는 벼 보급종 가격은 올해 공공비축미 특등 수매가격 적용에 따라 종자 공급가격은 공공비축미 가격이 최종 확정된 내년 1월 중에 결정될 예정이며, 부족한 종자는 정부보급종에 의존하지 말고 인근농가의 순도 높은 종자 자율교환을 당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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