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상황실 운영, 강설 시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 시행
(사진제공:안동시)겨울철 제설대책 추진 |
[안동=글로벌뉴스통신]안동시는 이달부터 3월 15일까지를 강설에 따른 눈 피해 대책기간을 운영한다.
이에 종합상황실을 가동하고 특히 강설 시 신속한 도로 제설작업에 나설 방침이라 밝혔다.
지난 달 30일(금) 도시건설국장 주재로 진행된‘제설준비사항 점검회의’를 통해 강설시 주요도로 제설작업과 안전한 작업 시행을 강조하고 읍면동 제설담당자의 건의사항을 수렴, 제설대책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안동시는 시가지도로와 도청신도시 내 도로를 포함한 주요 간선도로 1,173개 노선, 1,687㎞에 대한 도로제설대책을 마련했다. 신속한 제설작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재 민간장비를 포함해 총 377대의 제설장비와 제설용 염화칼슘 700ton, 소금 1,126ton을 확보해 놓은 상태다.
또 강설예보 시 도로제설대책반을 편성해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적설량에 따라 1~3단계별 제설작업을 추진한다. 특히 적설량이 5㎝이상이거나 상황이 위험하다고 판단될 경우, 시청 전 직원이 긴급 투입돼 이면도로나 인도에 대한 제설작업을 시행하게 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강설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내 집과 점포 앞 눈 치우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