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예금보험공사(사장 위성백)와 농협중앙회(회장 김병원), 산림조합중앙회(회장 이석형), 새마을금고중앙회(회장 박차훈), 수협중앙회(회장 김임권), 신협중앙회(회장 김윤식)는 4일(목) 오전 서울 중구 공사 사옥에서 「예금보험기구 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 」을 체결하였다.

금번 협약 체결은 예금보험공사 등 국내에서 예금보험업무를 수행하는 6개 기관이 협의체를 설립하고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협력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각 기관의 예금보험제도 운영을 개선하고 우리나라 예금보험제도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루어진다.

동 협약은 ▲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예금보험제도협의회” 설립, ▲ 예금보험제도 운영에 관한 정보의 상호 교류, ▲ 우리나라 예금보험제도 발전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의 내용으로 구성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해당 기관의 예금보험업무 담당 임원이 각 기관을 대표하여 참석하였으며 손형수 예금보험공사 이사는 “공사와 상호금융업권 중앙회 간 제도화된 협력의 장을 마련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동 협의체를 통해 예금보험제도를 발전시키고 궁극적으로 금융시스템의 안정성을 제고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각 기관은 향후 정례적으로 워크샵을 개최하여 예금보험제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현안을 협의하는 등 상호간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권혁중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