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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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홍보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12.02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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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법과 감염인에 대한 편견 및 차별 홍보

[경주=글로벌뉴스통신]경주시 보건소(소장 김장희)에서는 ‘제31회 세계 에이즈의 날’을 맞이해 지난달 29일(목)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에서 대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에이즈 예방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

세계 에이즈의 날(12.1)은 1988년 UN에서 제정되어 매년 정부에서는 세계 에이즈의 날 전·후로 다양한 집중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시 보건소는 에이즈의 올바른 예방법 및 감염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해소를 위해 감염 비율이 비교적 높은 20대를 중심으로 에이즈 바로알기, 성병 리플렛 배부 등 홍보 캠페인을 실시하고 현장에서 즉석 상담 코너도 진행했다.

(사진제공:경주시)경주보건소, 세계 에이즈의 날 홍보 캠페인

특히 이번 캠페인에서는 (사)대한에이즈예방협회 대구경북지회와 함께 ‘에이즈 바로알기’ 룰렛 돌리기를 비롯해 다양한 체험을 통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한편 에이즈는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가 몸속에 침입해 면역력을 저하시킴으로써 바이러스 및 세균성 질환, 결핵 등 각종 감염성 질병이 나타나는 경우를 말한다.

에이즈의 초기증상은 감기와 비슷하지만 에이즈 감염여부를 확인 할 수 없으로, 반드시 검사(감염될 만한 의심행위를 하였다면 12주 후 검사)가 필요하다.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익명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평소 올바른 콘돔사용을 통하여 안전한 성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김장희 보건소장은 “에이즈 조기발견을 위해 무엇보다도 조기검진이 필요하며, 에이즈 바로알기를 통해 에이즈 예방 및 감염인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관심을 가져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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