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1대 미국 대통령, 조지 H. W. 부시 前대통령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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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1대 미국 대통령, 조지 H. W. 부시 前대통령 명복을 빈다.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8.12.02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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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자유한국당 수석대변인 윤영석은 "오늘(1일)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향년 94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고 전했다.

1924년생인 부시 전 대통령은 1989년에서 1993년까지 미국 제41대 대통령을 지냈으며, 제43대 미국 대통령인 조지 W. 부시의 부친이다.

그래서 아들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구분하기 위해 '아버지 부시'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친숙한 인물이기도 한 부시 전 대통령은 지난 4월 부인 바버라 여사가 92세를 일기로 별세한 뒤 입원을 반복하며 치료를 받아오다 오늘 별세한 것으로 전해진다.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의 재임기인 1989년에서 1993년은 동서독 통일 등 동서냉전이 종식되기 시작하면서 글로벌 화해무드에 기인한 한반도 안보지형의 변화가 함께 일어났던 전환기였다.

4년 재임 기간, 우리나라를 방문하여 두 차례 국회 연설을 진행한 유일한 인물이기도 한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은 1992년 국빈방한 기간에는 굳건한 한미동맹의 발전과 한반도 안전을 역설하기도 했다.

자유한국당은 "이처럼 우리와도 친숙하고 관계가 깊은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의 죽음을 깊이 애도하며, 고인 명복을 다시한번 빈다.앞으로도 조지 H.W. 부시 전 대통령께서 강조하셨던 굳건한 한미동맹의 발전과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와 안전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임을 굳게 다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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