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2명 선발 5억5천4백3십만원 지급
전남 영광군(군수 정기호)에서는 학부모의 학비경감 및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장애학생, 성적우수자, 예체능특기자를 대상으로 2013년 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 장학금 지원대상자를 선발해 개인별 통장을 통해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금년도 지원대상자 선발내용을 보면 공고일(2013.7.10) 현재 한빛원전주변지역(백수읍, 홍농읍, 법성면)에 본인이나 그 보호자가 1년 이상 거주한 892명을 선발하고 5억5천4백3십만원을 지원한다.
분야별 선발내용을 보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158명, 장애학생 9명, 예체능특기자 6명, 성적우수자 719명을 지원하게 되며 지원금액은 초등학생 20만원, 중학생 20만원, 고등학생 30만원, 대학생 100만원씩 지급받게 된다.
원전주변지역 주민자녀 장학금은 발전소주변지역 지원에 관한 법률 개정으로 2006년부터 매년 영광군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2012년까지 5,289명에게 27억8천1백9십만원을 지원해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주민 및 그 자녀들의 학업의지를 고취시키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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