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 "집권여당, 정략 떠나 국익 위한 결단"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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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학규, "집권여당, 정략 떠나 국익 위한 결단" 촉구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11.2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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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는 11월21일(수) 오전 국회 본청 215호에서의  제33차 최고위원회의에서 "어제 여야5당 원내대표 협상이 결렬되면서, 국회정상화가 무산되었다. 참으로 안타깝다."고 모두발언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가 모두발언하고있다.

손 대표는 "지금은 분열된 국민여론을 통합하여, 강력한 국가개혁을 단행하고 현실화되고 있는 경제위기를 극복해야 할 중요한 시기이다. 얼토당토않은 정략적 이유로 국정조사를 거부하는 행위를 그만두고, 집권여당이 정략을 떠나, 국익을 위한 결단을 내려주길 간절히 촉구한다."고 목청을 높였다.

이어서,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는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발언하였다. "저도 그 자리에 있었다. 이해찬 대표가 후에 지금 논의되고 있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취지였다”며 조건부해명을 내놓았지만, "선거제를 개혁할 의지가 없는 민주당의 본심을 단적으로 보여준 발언이었다."고 비판했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바른미래당 제33차 최고위원회의(11.21)

손 대표는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은 촛불의 명령일뿐더러, 지난 대선과 총선에서 민주당 자신의 공약이었다. 이를 도입하지 않는다는 것은 국민에 대한 배신이고, 자기모순을 자행하는 것이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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