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용진 의원,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치평가 관련 긴급"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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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진 의원,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치평가 관련 긴급" 기자회견
  • 이도연 기자
  • 승인 2018.11.21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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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글로벌뉴스통신] 박용진 의원은 11월21일(수) 국회 정론관에서 금융위의 삼성바이오로직스 가치평가 방법 해명' 관련 긴급 기자회견을 하였다.

(사진: 글로벌뉴스통신 이도연기자) 박용진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구을)이 기자회견하고있다.

박 의원은 "2015년말 삼성바이오에피스 관련 회계처리 내용을 공개하며, 어제 MBC의 보도 즉 삼성바이오로직스에만 적용된 뻥튀기 계산법... ‘금융위는 알았다’와 관련하여 금융위가 보도해명자료를 배포하였는데, 이는 금융위의 해명 보도자료는 전형적인 초점 흐리기와 책임회피를 위한 동문서답으로 가득차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2015년 10월 안진회계법인의 보고서를 즉각 공개할 것"을 촉구하며, "금융위는 비밀리에 회의를 한 바 없다고 했지만 4대 회계법인과의 회의 자체를 공개한 바도 없고 의원실에도 알려온 바 없다."고 밝혔다.

(사진제공: 박용진 의원실) 삼성바이오에피스 회계처리 자료

따라서, "뒷짐 지고 있었다는 것도 사실이 아니라고 한 부분은 이미 엉터리 평가 방법을 알고 있었고, 시중에서 쓰이지 말아야 함에도 불구하고 합병 근거 혹은 기업 회계 처리 근거로 활용되고 있다고 한다면 이것은 심각한 문제이므로 지금이라도 즉시 조사에 착수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이런 식으로 금융위가 수수방관하고 있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결과적으로 금융위는 거짓 해명자료를 낸 것이다. 금융당국의 엄중한 책임을 다시한번 촉구한다."고 목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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