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강 대한민국 골프 여왕들 경주 총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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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강 대한민국 골프 여왕들 경주 총집결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11.21 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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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6명의 여자 골프계 별들 총출동/23일부터 3일간 매치플레이 팀대항전 펼쳐

[경주=글로벌뉴스통신]세계 최강 대한민국 골프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이하 오렌지라이프 챔피언스트로피)이 오는 11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C.C에서 개최된다.

작년 3년만에 우승을 차지한 KLPGA팀이 우승컵을 수성할 수 있을 지, 전열을 가다듬은 LPGA팀이 우승컵 탈환에 성공할 지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름만 들어도 설레는 스타 중의 스타로 구성된 26명의 별들이 1년만에 천년고도 경주에 재집결한다.

LPGA에서 활약 중인 해외파로 박인비, 박성현, 유소연, 이민지, 리디아고, 지은희, 다니엘강, 제니퍼송, 전인지, 신지은, 최운정, 이정은5, 이미향이 출전하고

KLPGA투어에서는 이정은6, 오지현, 최혜진, 이소영, 김아림, 이다연, 장하나, 조정민, 이승현, 김지현2, 김지영2, 김지현, 김자영2가 출전해 진검승부에 나선다.

(사진제공:경주시)지난해 첨성대 앞에서 챔피언스트로피 박인비 인비테이셔널 공식 포토콜세리모니 하는 Team LPGA와 Team KLPGA

21일 오전 연습라운딩을 시작으로 공식일정이 시작된다. 특히 이날 오후 3시 30분에는 불국사에서 포토콜 행사가 열리고, 오후 4시 30분부터 경주 블루원 디아너스 C.C 프레스센터에서 열리는 공식 기자회견에 출전선수들이 참석해 대회에 임하는 각오를 밝힌다.

본 대회는 23일, 금요일부터다. 첫날인 23일에는 포볼, 24일엔 포섬, 최종일인 25일은 본 대회의 백미인 1대1 싱글 매치플레이로 승패를 겨룬다.

각 매치별로 승리팀에 승점 1점, 무승부시 각 팀에 승점 0.5점이 부여되며 우승은 3일간의 승점을 합산하여 결정한다. 단, 총 승점이 동점일 경우 공동 우승으로 한다. 2015년, 2016년에는 LPGA팀이 KLPGA팀을 각각 14대10, 13대11으로 누르고 2년 연속 우승컵을 차지했고, 2017년에는 둘째 날부터 승기를 잡은 KLPGA팀이 13대 11로 우승하며 설욕에 성공했다.

3라운드 동안 각 팀의 승점을 합산하여 이긴 팀에게 트로피가 수여되며, 총상금은 10억원으로 우승팀에게 6억원, 준우승팀에게 4억원이 수여된다. 단, 두 팀의 승점이 동점일 경우에는 공동 우승으로 한다.

MVP는 양팀에서 각각 최고 승점을 획득한 선수 1명씩 2명을 선정한다. 팀별로 최고 승점을 거둔 선수가 2명 이상일 경우에는 마지막날부터 역순으로 최다 홀 승리 선수를 MVP로 선정하며, 이마저 동점일 경우엔 팀 투표로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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