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게살기 포항시 여성회 시민공원관리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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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게살기 포항시 여성회 시민공원관리 동참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11.21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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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지난 20일 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 여성회(회장 장정선)와 협약을 맺고 매월 1회 이상 지속적으로 대도4어린이공원 내 수목을 정비하고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현재 포항시에서 관리하는 공원은 140여개소로 매년 도시개발사업 등으로 공원의 수가 증가하고 있어 공원을 관리하는 인력과 비용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공원관리에 자생단체나 시민들의 관심이 필요할 시점이다

이에 시는 시민의 휴식 및 여가공간인 공원을 시민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주민 환경의식과 공동체의식을 함양하고 지속가능한 공원관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회사와 단체가 참여하는 공원돌보미 사업을 계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포항시)바르게살기운동 포항시협의회 여성회 회원들이 공원관리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지난 2017년에는 ㈜디에스엠알오 대표 진대용, 이재원화인의원 이재원 원장, 경북생명의 숲 국민운동이 참여하여 협약을 체결하고 월1회 이상 이동3어린이공원과, 우현5어린이공원에 대해 자율적으로 환경정비 및 나무가꾸기, 공원시설물 파손,위험요인 및 이용불편 사항을 신고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올 6월중에는 국제라이온스협회에서도 연일근린공원에 판석포장, 의자배치, 수목식재 등 자체회비를 투입하고 매월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국제라이온스협회 기념행사도 공원 내에서 시행했다.

포항시에서는 앞으로도 1회사(단체) 공원돌보미 결연관리 표지판을 설치하고 환경정비 및 나무가꾸기에 필요한 자재(고지톱, 장갑, 집게)등을 지원해 주고 결연단체 활동내용을 대외 홍보할 계획이다.

최웅 부시장은 “시민이 스스로 공원을 관리함으로써 지역공원에 대한 주인의식 함양 및 애착심 강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참여기관의 지속적 관리 및 문화행사 등으로 공원이용을 활성화 하고 지속가능한 공원관리의 패러다임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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