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북구) 토닥 토닥 행복정원 행복한 가을나들이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북구(구청장 정명희)에서는 1인가구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추진 중인 프로젝트 『토닥 토닥 행복정원』의 야외활동 프로그램으로 지난 16일 화명수목원 가을나들이를 다녀왔다.

이번 나들이는 북구 희망복지지원팀, 금곡동 행정복지센터,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원 및 프로그램 참여자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까운 도시 숲인 화명수목원을 방문하여 숲 해설사의 설명을 들으면서 숲속걷기와 가을 단풍잎 등을 활용한 원예작품 만들기를 진행하였다.

(사진제공:북구) 토닥 토닥 행복정원 행복한 가을나들이

금곡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건강상의 문제로 걸음이 느린 참여자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도우미 역할을 해주었으며, 점심식사를 제공하여 참여자들에게 힘이 되어 주었다.

이번 나들이 참가자들은 “실내에서 원예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도 좋지만 오랜만에 여러 사람이 함께 야외로 나와 가을을 느끼니 기분이 좋고, 원예치료 프로그램에서 자주 만나는 이웃들과 함께하는 시간이라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정명희 북구청장은 “사회적으로 고립된 1인 가구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대상자의 정서적‧사회적 지지를 계속 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