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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안동시) 안막동 범석골지구 김장나눔 따뜻한 겨울나기 |
[안동=글로벌뉴스통신]「범석골 김장나눔 마을축제」가 범석골 노인회관에서 19일부터 20일까지 이틀 간 개최했다.
범석골은 2017년부터 생활문화라는 매개체를 통해 마을 주민들의 공동체의식과 관계를 강화하는 생활문화공동체만들기 지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김장나눔 마을축제는 19일 주민들이 직접 재료를 준비하고 김장을 담아 20일 마을에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했다.
이번 축제는 추운 겨울철 따뜻한 나눔을 통해 주민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마을에 관한 일은 마을에서 스스로 해결하고 결정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범석골 마을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주민들이 함께 마을 이슈를 논의하고 일상을 나누는 모임인“얼굴함 보시더”, 마을을 더 자세히 알고 관심을 높이기 위한 “마을현안 분석하기”, 새로운 문화예술 강좌를 통해 배움을 얻는 “노래교실, 마술교실”,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성공한 선진지 학습여행 “백문이 불여일견”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올해 4월부터 9월까지는 「안막동 새뜰마을사업 주민역량강화 및 공동체활성화 프로그램 기획운영」사업을 통해 “마을진입로 화단길 조성”, “우리끼리 성과보고대회하기”, “우리끼리 주민 화합한마당”, “범석골 주민과 함께하는 연극교실, 요가교실”을 운영했다.
안동시 관계자는“범석골 마을을 비롯한 도시재생 관련 사업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사람이 넘치고, 정이 넘치는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