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 남구보건소는 국가 암 조기검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15일 찾아가는 소아 암예방 교육 프로그램(인형극)을 남구 관내 유치원에서 실시했다.

찾아가는 어린이 암예방 교육은 풀잎유치원생 8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이번 찾아가는 유치원 대상 암예방 교육은 환경변화와 생활습관 변화로 예방 가능한 암의 비율이 높아져 다음 세대의 암 발생을 감소시키기 위해 생애초기부터 암예방을 위한 건강행태 정착을 위한 교육으로, 암을 예방하고 암 발생에 의한 질병부담을 최소화하는 것이 궁극적인 목적이다.

(사진제공:포항시)찾아가는 어린이 암예방 인형극 공연

어른들에 비해 암 예방을 이해하기 상대적으로 어려운 소아 계층의 눈높이에 맞춰서 마술, 구연동화와 인형극으로 진행되었으며, 이번 교육은 대구·경북지역암센터와 연계하여 실시됐다.

남구보건소 관계자는 “교육을 받은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하고 암 발생 감소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원섭 기자 다른기사 보기